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329200) ETF 포트폴리오 변경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 포트폴리오 변경

 

TIGET 부동산인프라 고배당 ETF

 

퇴직연금DC 계좌에서 투자했던 TIGER 부동산고배당인프라 ETF가 리츠ETF 특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변경을 발표했다. 4800원 대에 매수하여 배당받고 5600원대에 수익실현과 수수료등의 이유로 리츠직접투자를 하기로 하여 매도하였는데 그후로도 계속 우상향한 ETF이다.

 

ETF의 개략적인 정보는 아래와 같다.

 

- 국내 인프라/리츠(80%) 및 고배당주(20%)로 구성

- 1년에 1,4,7,10월에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결산하여 2,5,8,11월에 배당(분배금) 지급

- 배당율은 약 연 5% 정도.

- 운용 수수료가 0.82%로 타 ETF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

- 1년에 4번 배당으로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유리. 

 

운용사인 미래에셋 자산운용은 2021년 ETF 기초지수 정기변경을 통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일반 고배당 주식을 제외하고 인프라와 리츠등 인컴 수익 중심의 특별자산에 특화된 상품으로 탈바꿈한다고 한다.

 

기존 리츠/인프라 80% + 고배당 20% 구성 ETF에서  20일~21일 리밸런싱을 거쳐 고배당 주 20%를 전부 제외하고(동양생명, 삼성화재, 금호석유우, JB,DGB,BNK등등) 디앤디플랫폼리츠, SK리츠, NH올원리츠, 신한서부티앤디리츠를 넣어서 100%리츠 ETF로 바뀔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566 을 참고하면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 신규 상장하고 편입하는 리츠 주식들이 5~6% 배당율과 함께 성장형 리츠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고배당주는 뺴고 리츠 전문 ETF로 가는 것도 상품특화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수수료가 좀 비싼편이긴 하지만 이것 저것 리츠 종목 별로 분석하는데 시간 쓰는 비용으로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난 잉여이고 남는게 시간이라 리츠 종목별로 따로 따로 담고 있다.  

 

연금 수령을 목적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투자하면 과세이연이 되고 이연된 만큼 복리 재투자가 추가로 가능하여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볼수있다. 7%의 법칙으로 연복리 7% 수준이면 7년이면 원금의 두배가 된다. 일부 리츠주식들은 매수 시기만 잘 맞추면 연 7%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복리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물론 성장형 리츠의 성장에 따른 주가상승으로 시세차익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