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오늘 2021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이에 따라 연간으로는 매출 6조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 1조 원대를 유지했습니다. 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5개 사업 부문 모두가 17~50% 범위에서 고르게 높은 성장률을 올린데 따른 것입니다.
실적 Summary
네이버는 2021년 작년 각 부문 별 아래와 같은 매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총 매출은 6조를 넘어섰으며 매출 6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9년 이후 일본 관계사인 '라인'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된 후 처음입니다. 영업이익도 2020년 3년 만에 1조 클럽을 달성한 이후 2년 연속 이를 유지했습니다.
구분 | 매출 | 증가율 | 비고 |
검색/광고 서치 플랫폼 | 3조 2905억원 | 17.4% | AI 활용한 검색 품질 개선에 성장 재 점화 |
E커머스 | 1조 4751억원 | 35.4% | 쇼핑라이브 / 스마트 스토어 성장 |
핀테크 | 9790억원 | 44.5% |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성장 / 스마트스토아 사업자 대출 성장 |
콘텐츠 | 6929억원 | 50.6% | 네이버 웹툰 / 제페토 / 스노우 |
클라우드 | 3800억원 | 38.9% | 신규 고객 수주 / 네이버 제2사옥 Cloud센터 |
총 매출 | 6조 8176억원 | 28.5% | 성장 지속성 입증 |
Comment.
네이버는 5개 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나 제일 주목하고 있는 것은 웹툰과 제페토,스노우로 이어지는 콘텐츠 사업입니다. 실제로 2021년 실적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이미 글로벌 1억 7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1등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진화했으며 제페토·스노의 꾸준한 성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2억 6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제페토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전년대비 57% 성장하고 매출은 전년대비 318% 증가하며, 아시아 1위 메타버스 서비스로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페토는 미국, 홍콩을 거점으로 서비스 확장을 위한 인재 확보와 글로벌 생태계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10월에 최고점을 찍은 네이버는 하락을 지속하여 최근 글로벌적인 매크로 환경에 의하여 주식시장의 시황이 안 좋아 지면서 실적을 발표한 오늘 오늘 코스피 대폭락과 함께 최고점 대비 -30% 하락한 주가를 기록했습니다. 성장성이 훼손되지 않았음을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기에 증시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적립식으로 모아가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사인 카카오가 연이은 물적분할에 이은 자회사 상장 , 대주주 주식 매각등 주주 친화적인 행보와는 정 반대의 길로 가고 있어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는데 네이버는 현재 폼을 유지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카카오와 같은 행태는 보이지 않는 다면 주가는 다시 우상향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IR 실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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