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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개별종목 주가,공시분석

은행 예금 만기인데 어디다 넣어요? 역시 오로지 예금? 파킹 ETF? 채권?

by only1see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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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커뮤니티를 들여다보면 "현금성 자산을 어디에 넣어야 할까요?" 묻는 게시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옵니다. 개인적으로 투자에 대해 아주 보수적인 관점으로 은행 예적금만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생각보다 너무 많아 놀란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수적인 투자자 분들이 시야를 넓혀  조금 더 높은 이자를 수취하고 예금에 준하는 안정성 있는 금융상품들을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 단기 자금을 예치할 수 있는 관련 금융상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금 / 파킹 통장

다들 알고 계신 가장 기본적인 상품으로 2025년 5월 초 기준으로 시중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우대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국민은행 2.70%, 신한은행 2.80%, 하나은행 2.68%, NH농협은행 2.75% 수준입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0.5%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판 및 금리우대조건이 다양하여 금융기관별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법적으로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으로 2025년 9월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조정될 예정이니 예금자보호를 위해 5000만원씩 쪼개서  여러 은행에 분산예치하는 수고가 덜하겠습니다.

 

특히 우체국예금은 우체국이 정부에서 법적으로 자산을 모두 보호하는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우체국예금은 예금자한도에서 자유롭습니다.

 

파킹통장은 일반적인 수시입출금통장에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증권사 CMA/RP 수준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통장입니다. 투자 대기자금이나 단기자금을 보관하기 용이하며 다음에 설명드릴 증권사 CMA/RP 상품을 상대하기 위해 은행권에서 출시한 상품입니다.

증권사 CMA / RP 

CMA는 투자 대기 자금이나 단기자금을 보관하면서 예금자보호는( 종금형의 경우 예금자보호법까지 적용받을 수있음) 못받지만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예금에 준하는 안정성을 보이고 수시 입출금이 자유롭고 은행예금 금리 이상의 이율이 지급되는  매력적인 상품으로 증권사별 다양한 금리혜택으로 일반적인 은행 파킹통장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 다시 사주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으로 안정성이 높고 단기 투자에도 적합하며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이자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은행의 일반적인 파킹통장과 비슷한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의 금리(이자율)를 제공하며 증권사별로 우대금리 및 특판이 종종 나와 더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발행어음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필요한 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어음으로 채권과 유사합니다. 현행 법규상 자산 규모 4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만 발행어음 사업을 인가받은 수 있어 국내 상위 4개 증권사만 발행어음을 취급합니다. 법적으로는 예금보호는 되지 않지만 IMF에도 굳건했던 업황 50년 이상된  대형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상품으로 대형 증권사가 부도가 나는 경우는 아마도 대한민국이 부도나는 상황에서나 가능할 듯하여 예금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KB증권,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증권 이 4개의 증권사가 발행어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이 없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발행어음은 수시형,만기형(3개월,6개월,최대 1년), 적립형이 있으며 하루만 맡겨도 정해진 이율대로 이자를 지급하며 가입조건이 간편합니다.  2025년 5월 현재 증권사별 발행어음은 만기형 1년 기준 약 3.0% 내외입니다. 

발행어음 이자율

 

발행어음도 증권사별로 종종 시장 금리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시하는 특판이 나오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거래 증권사에 관련 정보를 미리 요청하시면 특판이 나올 때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파킹 ETF

예금만 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주식시장을 통해 주식처럼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수시 입출금과 같은 효과-물론 현금화는 주식과 같은 +2일)  투자대기자금이나 단기성 자금을 넣어두기 위한 파킹 ETF가 있습니다.

 

파킹 ETF는 상품의 성격상 안전자산 투자를 위한 상품운용 전략에 따라 CD(양도성예금증서),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RP/발행어음/단기채권(머니마켓)에 투자하는 ETF들이 있으며 예금자 보호대상은 아니지만 거의 예금 수준의 안정성과 예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국내 대표적인 파킹 ETF 입니다.

  •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
  •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 ETF
  • TIGER KOFR금리액티브 ETF

해당 ETF의 장기 수익률(주가) 그래프를 보면 매일 보합 내지 아주 약간 상승한 모습으로 계속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 그래프추이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 그래프추이

 

이러한 파킹 ETF 중에는  월마다 수익을 분배금  형태로 지급하는 월배당 ETF도 있습니다. 이러한 ETF는 위에 설명한 CD금리, 머니마켓 외에 신용등급 높은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까지 비중을 넣어 기대 수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 ETF

달러자산 파킹 ETF

달러자산 파킹 ETF는 해외(일반적으로 미국)의 CD금리, SOFR(무위험금리지표), CMA/RP/초단기채권(머니마켓)에 달러로 투자하는 ETF로 기본적인 상품의 성격은 일반적인 파킹 ETF와 같습니다. 그러나 달러로 투자되는 것이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아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며 이점으로 인해 때에 따라 상품의 투자수익률과는 별도로 환차손, 환차익이 발생합니다. 환율 변동에 따른 RISK만 없다면 거의 예금에 준하는 - 파킹 ETF와 같은 수준의 -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금리보다 미국의 기준/시장 금리가 훨씬 높기 때문에 달러변동만 없다면 국내 파킹 ETF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수익률(4%~5%)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파킹 ETF 치고는 아주 높은 수익률입니다. 달러자산 ETF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ETF가 출시되었습니다. 이중 최근에 출신 된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ETF와 TIGER 미국 초단기(3개월 이내) 국채 ETF는 월 배당 ETF로 현금흐름창출에도 용이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ETF
  • KODEX 미국달러 SOFR금리액티브 ETF
  • TIGER 미국 초단기(3개월 이내) 국채 ETF
  • TIGER 미국달러 SOFR금리액티브 ETF

만기 매칭형 / 종합 채권 ETF / 펀드

예금만 하시는 분들은 채권투자도 생소할 수 있겠습니다. 채권 투자는 예금 수준의 안정성에 보다 높은 이자율 수취로 자산가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가 있는 투자상품입니다. 예금자보호가 안 되는 상품이지만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한 종목들로 구성된 중단기/만기매칭형 채권/펀드나 ETF는 예금만 하던 일반 투자자분들에게도 충분히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개별종목 채권투자는 발행주체가 부도가 나면 휴지조각이 될 정도로 위험성이 있지만-대신 신용등급(위험도)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큽니다.- ETF나 펀드는 수십 개 이상의 채권을 묶어 놓은 상품이라 한두 개가 문제가 생겨도 원금훼손이 크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용등급  AA- 이상의 채권들은 국채나 국공채, 업력이 오래된 신용도 높은 우량 기업 채권들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전합니다.

 

채권 ETF의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은행 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습니다. 약  연 3.2%에서 5% 이상 까지 다양한데 단기 현금성 자산예치용도로는 만기(듀레이션)가 긴 채권(장기채)은 피하셔야 합니다. 장기채는 금리변동에 민감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변동성이 커서 현금성 자산예치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채권 ETF의 경우 너무 많은 ETF가 상장되어 있어 대표적인 2가지만 나열합니다. 대체로 안정성은 국채가 높고 수익률은 회사채가 높습니다. 만기 매칭형 ETF는 ETF 이름에 만기 년월이 기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만기가 되면 상장폐지가 되며 그때까지 NAV(주당 실자산가치-원금+일반적인 채권수익률이 포함됩니다.)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반환됩니다. 예금 만기와 똑같으며 일부 만기매칭형 ETF는 지정된 주기로 투자 중 이자 배당도 실시합니다.

  • KODEX 종합채권(AA- 이상) 액티브 ETF
  • KODEX 27-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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