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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분양아파트 분석

검단 제일풍경채 - 입주 준비금 산출

by only1see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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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제일풍경채 - 입주 준비금 산출

안녕하세요.

 

이틀 전 검단 제일풍경채 분양과 관련하여 자금 수립계획에 대해 포스팅하였는데 입주 시기에 필요한 중도금 후불이자와 취등록세를 대충 기술한 것 같아 비교적 정확하게 다시 산출한 입주시 필요한 입주자금 내역을 공유합니다. 청약을 검토하시는 분들과 이미 특공 등을 통해 당첨이 확정되신 분들은 입주 시 자금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취등록세

84 A Type을 20층 이상을 기준으로 전체 옵션 5천원의 반인 2천5백만 원을 선택한 경우 입주 시 취 등록세 산출은 아래와 같습니다.

 

검단 제일풍경채 84A - 취등록세
 

2. 중도금 후불이자

84 A Type을 20층 이상을 기준으로 입주 시 중도금 이자는 아직 중도금 20% 자납 회차가 정해지지 않아 1회 차와 6회 차를 자납 할 경우를 가정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도금 자납 회차가 앞에 있을 경우 초기에 중도금 목돈 마련을 위한 준비자금이 많이 드는 대신 중도금 이자는 800만 원 대로 줄어드며 중도금 자납 회차가 뒤에 있는 경우 당장의 중도금 목돈 마련은 여유가 있지만 대신 중도금 이자가 1300만 원 정도로 늘어납니다.

검단 제일풍경채 84A - 중도금후불이자
 

3. 아파트 잔금

투기과열지구로 무주택 서민 실소유자는 LTV 60%를 적용합니다. 무주택 LTV60%로 적용하는 경우 계약금 20%, 중도금 자납 20% 이미 완료했으므로 입주 시 아파트 잔금은 필요 없게 됩니다. 무주택 서민 실소유자 자격이 안 되는 분들은 LTV 50%를 적용하므로 잔금 10%를 현금으로 내야 하기 때문에 약 4천8백만 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4. 발코니 확장 잔금 / 옵션 잔금 / 기타 부대 비용

발코니 확장 잔금 70%로 약 7백만원 , 옵션 잔금 70% 약 15백만 원(옵션 3천만 원 선택 시) , 이사비용 및 대출 관련된 부대비용과 입주청소 등 기타 비용 2백만 원 정도가 필요하며 새집 이사에 따른 가전/가구 교체 시 이 또한 추가 비용이 들지만 여기서는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5. 결론 및 고려사항

결론적으로 LTV 60%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무주택 서민 실소유자는 입주시 약 4200만 원 정도의 현금이 필요합니다. LTV 50%을 적용하는 경우 입주 시 약 9000만 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위는 분양가 기준으로 입주 시 아파트 시세가 1억 올랐다면 대출 한도가 늘어나서 위의 준비금도 비례해서 줄게 되며 (아마도 0원 이하로 수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주변 신축단지 시세로 볼 때 급격한 부동산 폭락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충분히 그렇게 될 소지가 커 보입니다. 하지만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해야 안전합니다.

 

이는 보수적으로 산정한 최소한의 자금이며 특히 대출 관련하여 부동산 정책, 은행권의 대출 시장 변화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변수에 대비한 가능한 좀 더 많은 현금을 준비할 수 있다면 좀 더 무난할 것 같으며 대출이 60%이면 월 상환 대출원리금이 250만 원이 넘기 때문에 자신의 월 소득 수준에 맞춰 감당이 가능한지도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DTI 혹은 DSR 적용 시 자신의 소득 때문에 한도가 덜 나올 수도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청약을 검토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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